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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이자도 못 내고 있어요" 곳곳서 한숨…치솟는 연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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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출 규모가 갈수록 느는 가운데, 연체율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비교적 신용도가 높은 사람들이 빌리는 1금융권 연체율이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가계뿐 아니라 기업도 빚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상가 임대 광고가 곳곳에 붙어 있는 서울의 한 공구상가에서 만난 전기부품 점포 사장 A 씨, 외환위기도 버텨냈었는데, 결국 최근 점포를 절반으로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