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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1시 33분쯤 부산 사하구 모 대학교 캠퍼스 안에 있는 내리막길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60대 운전사 A 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 가는 오토바이와 다른 택시, 승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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