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차에서 내려 정차 신호를 했지만, 이것도 무시하는데요.
지난달 21일 부산의 한 주택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도주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지원에 나선 경찰은 운전자의 집 앞에서 한참을 대기합니다.
한 차량이 다가오는데 도주한 차량으로 확인됩니다.
경찰의 여러 차례 정지 명령에도 그대로 주차장으로 들어가버린 차는 순식간에 지하 2층까지 내려갔지만 결국 막다른 길에서 후진으로 도주하려다 달려온 경찰에 제지됐습니다.
조사 결과 과거 음주운전 전력도 있던 이 운전자는 이번에도 면허 취소 수치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강력 처벌하자', '귀소 본능 정확히 노린 경찰 검거', '고생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제공 : 부산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