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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지름 400m 초대형 불꽃 다음 달 4일 부산 밤하늘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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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4일 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등 3곳에서 부산불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부산시는 11월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앞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전 행사인 '불꽃 스트릿'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6시부터 7시 50분까지 불꽃에 대한 해설과 올해 축제 연출 방향, 음악 등을 소개하고 시민의 사연을 담은 불꽃을 쏘아 올리는 '불꽃 토크쇼'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하이라이트는 8시부터 1시간가량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나이아가라, 컬러이과수 등 시그니처 불꽃과 국내 유일의 지름 400m짜리 초대형 불꽃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멀티불꽃쇼'입니다.

'DREAM, 꿈이 이루어지는 무대'를 주제로 1부 '모두의 꿈이 모이다'과 2부 '꿈이 이루어지다'를 테마로 화려하게 연출합니다.

마지막으로 축제가 끝났음을 알리고 내년을 기약하는 '커튼콜 불꽃'이 5분가량 진행됩니다.

부산시는 이번 불꽃축제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한 달가량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범시민 부산 유치 열기를 결집하고 엑스포 개최 역량을 과시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입니다.

또 100만 명 이상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일대에 공무원, 경찰, 소방, 경호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 요원 6천300여 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 계획입니다.

주요 병목 구간 10곳에는 키다리 경찰관과 LED 차량 6대를 배치해 혼잡에 대비한 인파 안전 관리 역할을 합니다.

(사진=부산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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