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여기가 어디냐" 북한 주민 첫마디…생수 건넨 속초 어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북한 선박을 발견해서 신고한 사람은 바다에 있던 우리 어민이었습니다. 그 어민은 북한 사람들의 옷이 깨끗한 상태였고, 지금 여기가 어딘지를 자신한테 가장 처음 물어봤다고 말했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그 어민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3.5t 복어잡이 어선, 신흥호의 선장 임재길 씨가 조업 중 수상한 배 한 척을 발견해 신고한 시각은 오늘(24일) 아침 7시 1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