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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란, 헤즈볼라에 이스라엘 국경넘는 '제한적 공격'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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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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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간 전쟁의 확전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이란이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이스라엘에 대한 제한적 공격을 허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할지를 놓고 역내 영향력 유지와 자국 여론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빠진 와중에 제한적인 개입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내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이란 수뇌부가 헤즈볼라에 국경 넘어 이스라엘 군사 표적에 대한 제한적 공격을 허용하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은 가자지구에서 북쪽으로 200㎞가량 떨어진 곳에서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이란은 또 이란과 연계된 역내 다른 무장단체들에 미국을 겨냥해 수위가 낮은 공격을 하는 것도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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