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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한화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전시회서 협동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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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신제품 HCR-14 국내 첫 공개
산업용·푸드테크 협동로봇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서 한화로보틱스는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꾸렸다. 신제품 협동로봇 HCR-14가 제품 박스를 쌓고 있다. 한화로보틱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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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로보틱스는 지난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 참가해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110여개 기업이 참가, 17일부터 나흘간 열렸다.

한화로보틱스는 가장 큰 규모로 전시부스를 꾸렸다. 지난 4일 출범 후 첫 국내 전시회 참가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HCR-14'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이 14㎏까지 늘고 구동 범위가 확대됐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앞서 지난달 이 제품을 공개한 독일 전시회에서 여러 건의 계약이 체결됐다"면서 "이번에도 국내외 제조업체들의 많은 상담 문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푸드테크 협동로봇도 주목받았다.

전시장에서 협동로봇은 감자튀김 등 각종 채소를 썰어 요리하고 생맥주를 잔에 담아 전달하는 시연을 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산업용 협동로봇 및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룹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은 "국내외 전시회를 포함해 다양한 현장에서 한화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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