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국토부에서 재작년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국가산단 관련 업무를 담당한 부이사관 A 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A 씨에게, 송 전 대표 측으로부터 여수산단 내 폐기물 소각장 증설 관련 인허가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송 전 대표 외곽 후원 조직인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에 4천만 원가량을 후원하면서, 대가로 정부에 폐기물 소각장 증설 관련 인허가 청탁을 전해줄 것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해 송 전 대표를 뇌물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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