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전쟁에 주춤하던 비트코인…현물 ETF 승인 낙관론에 우상향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4000만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런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4026만9000원에 거래 중으로 이는 전날 오전 9시 3890만9000원 대비 약 3.5% 오른 가격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주춤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만 해도 3600만원대에서 거래됐었다.
그러나 블랙록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이 임박했다는 낙관론이 나오며 상승세를 띠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앞으로 수개월 내에 SEC가 승인할 것 같다"고 전망하기도 했으며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CEO는 승인 시기를 연말로 예상했다.
아주경제=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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