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철폐연대가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전장연 페이스북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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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철폐연대가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면 전장연도 옳다"며 장애인이동권 보장과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전장연은 오늘(20일) 오전 8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이동권 보장과 함께 내년 특별교통수단 3350억원 규모의 예산 반영, 전액 삭감된 중증장애인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동료지원가 사업) 예산 복원 등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반성'을 촉구하며 "만약 윤 대통령의 반성이 진정성 있게 실현되는 것이 확인된다면, 전장연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투쟁은 멈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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