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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남 경찰, 10차선 도로 배회하던 치매 노인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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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남 창원의 한 도로 가운데에서 배회하던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창원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산호파출소는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 밤 9시 18분쯤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6분 만에 마산 회원구 양덕동의 한 10차선 도로 중앙분리대 인근을 걷고 있던 A(75) 씨를 구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는 A 씨는 아들과 함께 외출했다가 아들이 편의점에 잠시 물을 사러 간 사실을 잊어버리고 주변을 배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