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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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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사찰서 펼쳐지는 전통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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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15일부터 행사 다채

사찰음식·단청 체험 등 진행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는 1229주년 개산대재를 맞아 오는 15일 역대조사 다례재를 시작으로 23일까지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5일에는 역대조사 스님들의 업적을 계승하고 그 뜻을 기리는 ’역대조사 다례재’, 오는 17일은 화엄경판 인경본을 정대(頂戴)하고 봉은사 도량과 법계도를 도는 ‘정대불사’가 진행된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52호 ‘생전예수재 49일 기도 회향’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전통문화축제(포스터)는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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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전통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찻자리 및 다식체험’과 ‘차 문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사찰음식 홍보행사’에서는 사찰음식시식과 떡메치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에선 전통좌등, 단청, 민화, 매듭, 십장생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시로는 ‘찻사발 전시전’, 무형문화재 누비장 김해자 선생의 ‘전통누비 전시전’, ‘봉은사 사진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봉은사 신도회는 이 기간 ‘신도회 행복나눔 바자회’도 연다. 판매수익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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