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5 (수)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뇌전증 병역 감면' 브로커에 징역 5년 구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짜 뇌전증 진단서로 병역을 감면받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 구 모 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13억8천여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구 씨는 최후진술에서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앞으로는 사회에 봉사하는 일원으로 착실히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구 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신체검사를 앞둔 의뢰인 40여 명과 짜고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감면받게 한 뒤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구 씨의 도움을 받고 병역 감면받은 배우 송덕호 씨와 래퍼 라비 등도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