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양주시장 고발 |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강수현 양주시장이 시의원과 공무원 등에게 해외연수 경비 명목으로 수 백만원을 불법으로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체 없이 진상 규명을 위한 수사에 들어가야 할 일"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양주시의회 의원 8명과 시의회·시청 직원 12명 등 20명은 지난 8월 말께 동유럽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때 강 시장이 돈 봉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일부 시의원들이 돈 봉투를 거부해 일부는 돌려받았으나 전부를 돌려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통보받았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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