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패러다임 대전환...검은사막, 600명 맞붙는 '장미전쟁' 업데이트 임박

10월 15일 첫 프리시즌 시작

대규모 PvP 콘텐츠를 기다려온 검은사막 모험가들이 즐길 만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임박했다.

거점전과 점령전 외에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기다려온 모험가들이 반길만한 업데이트로 총 600명의 모험가들이 대규모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듯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장미전쟁’은 기존 길드 간의 전투를 넘어 일반 모험가들도 참여해 대규모 진영 대 진영이 전투를 펼치는 검은사막 최초의 대규모 점령전이다. 과거 ‘심야토크’와 올해 7월 열린 ‘2023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트레일러와 함께 주요 전장들의 모습, 전투 모습 등을 공개해 주목받은 콘텐츠다.

‘장미전쟁’에 참여한 모험가들은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지역을 배경으로 한 드넓은 전장을 배경으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오네트 성(카마실비아)’과 ‘오도어 성(오딜리타) 두 개의 성을 기점으로 진영을 나눠 각 진영에서 거점을 연결하듯 성소들을 점령해야한다.

각 진영 ‘맹주 길드’의 지휘관인 ‘총대장’의 전술적인 판단과 명령을 기반으로 부대원이 단합해 각 성에 위치한 대장 NPC를 먼저 쓰러뜨리는 진영이 승리한다. 넓은 필드에서 펼쳐지는 전투답게 땅, 바다를 가리지 않고 치열한 전투가 전개될 예정이다.

전장의 규모만큼 각 성소들의 점령 규칙도 다양하고 점령 시 얻을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해 전략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아군들과의 전략적인 전투를 위해 ‘전술지도’를 추가했다. ‘총대장’은 전술지도 상에서 아군의 위치, 적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아군들에게 명령을 내려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장미전쟁’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콘텐츠에 대해 소개했다. 각 진영의 군단을 이끌게 되는 '맹주 길드'의 선정 방법, '지휘관'이 사용하게 되는 '전술지도'에 대한 소개, 승리를 위한 전투 방식 등 대규모 전투를 앞두고 준비해야되는 점들을 소개했다.

‘장미전쟁’은 10월 15일 프리시즌 첫 경기를 시작으로 2주 간격으로 매주 일요일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게 된다. 대규모 전투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례없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검은사막’이 흥행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