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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물멍'하며 책 읽어요" 울산 북구에 복합문화시설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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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증가에도 인프라가 부족했던 울산 북구에 최근 복합 문화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바다와 호수 풍경을 벗 삼아 책을 읽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신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분주한 일상에 끌려다니길 멈추고, 가끔은 생각을 비워내고 싶은 순간, 멈춤의 공간이 필요하다면, 박상진 호수 공원에 문을 연 '지관서가'에 한번 들려볼 만합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잔잔한 호수 풍경에, 진한 커피 향이 배어나는 800여 권의 인문 도서까지.

이 모든 것들을 만끽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김창수/지관서가 6호점 바리스타 : 운동하고 올라와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물멍'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런 게 다른 (지관서가) 공간과 차별화된 장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