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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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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정책 자문위 출범…마약 재활 의사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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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이상 동기 범죄로 국민 불안…고견 들을 것"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법무부는 5일 마약 중독 치료로 유명한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원장과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던 이동원 SBS PD 등 외부 전문가 14명을 교정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교정정책자문위원회는 법무부 장관 자문 기구로, 기능이 유사한 기존 위원회가 통폐합되면서 이날 출범했다.

위원들은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 수용된 이들의 교화와 처우 개선, 사회 복귀 지원 정책에 관해 제언할 예정이다.

초대 위원장은 임대기 전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맡았다.

배우 박재정,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조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박철웅 청계사 주지 스님, 유용원 한승교회 목사, 백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오정희 법무법인 티와이로이어스 변호사, 김종근 법무법인 율우 변호사 등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최근 발생한 일련의 이상 동기 범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위원들의 고견이 범죄로부터 국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omen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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