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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케이드, 10월 신작 4종 공개…NBA 2K 25주년 기념 신작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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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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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애플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가 이달 신작 4종과 30개 이상의 게임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오는 24일 공개될 ‘NBA 2K24 아케이드 에디션(Arcade Edition)’에서는 미국 프로 농구(NBA) 전설인 앨런 아이버슨(Allen Iverson) 선수가 커버 모델로 등장한다. NBA 스타들이 코트로 복귀해 박진감 넘치는 시즌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에디션에서는 새로운 모드를 통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현역 NBA 스타 외에도 전설적인 NBA 선수들을 길거리 농구팀에 합류시켜 인공지능(AI) 팀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마이플레이어(MyPLAYER)와 마이코트(MyCOURT) 등 사용자 맞춤 설정으로 개성을 표현하거나, 최고의 판타지 팀 챌린지(Greatest Fantasy Team Challenge)를 통해 선수들과 함께 승부를 펼칠 수 있다.

그렉 토마스(Greg Thomas) 비주얼콘셉트(Visual Concepts) 사장은 “NBA 2K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NBA 2K24 아케이드 에디션(Arcade Edition)은 이 모든 것이 시작된 바로 그 순간에 경의를 표한다. 1999년 프랜차이즈 출시 당시 NBA 2K의 제일 첫 번째 커버 모델이었던 앨런 아이버슨 선수가 다시 돌아와, 새로운 시대의 농구 게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용자는 인기 모바일 프랜차이즈 ‘컷더로프(Cut the Rope)3’에서 몬스터들과 함께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거나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플레이어를 가려내는 ‘제퍼디! 월드투어+(Jeopardy! World Tour+)에 도전하고, 크로스월드 잼+(Crossword Jam+)에서 십자말풀이도 즐길 수 있다.

신규 게임 외에도 프루트 닌자 클래식+(Fruit Ninja Classic+) 등 다양한 게임에 한 달 내내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쿠킹마마와 함께 새로운 핼러윈 테마의 디저트를 만들고, 버려진 도장에서 새로운 핼러윈 검으로 과일을 자르거나 망자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를 도시 전역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애플에 따르면 애플 아케이드 내 모든 게임은 광고나 인앱 구매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탑재돼 있는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기능으로 모든 연령대의 이용자에게 안전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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