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피에 입성한 두산로보틱스가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수익률 300%) 도달에 실패했다.
5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4만600원(156.15%)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 신규상장 주식의 상장 첫날 가격 등락 폭을 공모가 대비 기존 63~260%에서 60~400%로 확대했다. 두산로보틱스가 따따블에 성공할 경우 10만4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 포함 현재까지 따따블에 도달한 종목은 없었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에 앞서 실시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모두 흥행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 약 150만명이 몰려 33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을 모았다. 앞선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6000원에 확정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매출액 449억원, 올해 상반기 2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132억원 적자에 이어 올 상반기는 99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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