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모바일 전략게임 ‘워크래프트 럼블’ 11월 출시한다

▲ 워크래프트 럼블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4일, 모바일 액션 전략게임 신작 워크래프트 럼블(Warcraft Rumble)을 오는 11월 4일(국내시간) 블리즈컨 현장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블리즈컨은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된다.

워크래프트 럼블은 개발 시작 단계부터 모바일용으로 제작된 첫 워크래프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 악당, 괴물들로 구성된 미니어처 부대를 만들고 지휘할 수 있다. 각 임무에 맞는 전략 퍼즐을 푸는 싱글 플레이 캠페인,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하는 PvP를 비롯한 여러 모드들이 다양한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블리자드는 다가오는 워크래프트 럼블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워크래프트 럼블의 미니 3D 프린터 설계 도면을 선사한다. 이번 주 얼라이언스를 시작으로 매주마다 새로운 미니 계열과 설계 도면이 공개되며, 게임 속에서 각 미니의 고유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도움되는 유용한 팁과 요령도 소개될 예정이다.

워크래프트 럼블 비크 사라프(Vik Saraf) 총괄 프로듀서는 “워크래프트 럼블은 아제로스 최고의 히트작을 유쾌하게 표현해 낸 결과물이자,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탄탄한 기반을 둔 개발진이 모여 애정을 담아 빚어낸 작품이다”라며, “오는 11월 4일,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베테랑 플레이어 모두 혼돈의 공식을 풀어낼 수 있는 자신만의 완벽한 조합을 찾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워크래프트 럼블은 오는 11월 4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현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와 사전 등록 보상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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