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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올해 상반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 3천217건…GS건설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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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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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올해 상반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김학용 의원실에 제출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전사고는 3천217건 발생했습니다.

사고 유형으로는 넘어짐이 7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떨어짐 493건, 물체에 맞음 395건, 끼임 325건, 부딪힘 303건, 절단·베임 202건 등이었다.

기타는 587건이었습니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상반기에만 111명에 달했고, 부상자는 3천149명이었습니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사고 현황을 보면 사망 및 부상 사고가 가장 많은 시공사는 GS건설이었습니다.

GS건설 현장에서는 사망자 7명, 부상자 1천7명이 발생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사망자 5명, 부상자 688명으로 2위였고, 삼성물산은 사망자 5명, 부상자 516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DL이앤씨(사망 8명·부상 493명), DL건설(사망 5명·부상 477명), 신세계건설(사망 1명·부상 432명), 현대건설(사망 15명·부상 401명), 현대엔지니어링(사망 7명·부상 373명), 대우건설(사망 12명·부상 332명), 계룡건설산업(사망 8명·부상 326명) 등이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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