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 박재혁. /한국e스포츠협회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4강전 1세트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28일 오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oL 4강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29분만에 1세트를 승리했다.
한국은 오른-바이-아지르-카이사-알리스타 조합을 꺼내들었고 중국은 레넥톤-마오카이-르블랑-자야-노틸러스로 맞섰다.
경기 초반 '카나비' 진혁의 날카로운 바텀 갱킹으로 '룰러' 박재혁이 킬을 올리는데 성공하며 기분 좋게 출발을 했다.
이어진 15분경 전령 앞 교전에서는 '케리아' 류민석의 절묘한 이니시에이팅에 대승을 거두면서 3킬을 가져왔고 19분경 드래곤 앞마당에서는 '제우스' 최우제가 처치당하며 일방적으로 끝날 수 있는 교전에서 '룰러' 박재혁이 뒷각을 파고들어 일부를 만화했다.
3개의 드래곤을 가져가고 르블랑이 5킬을 기록하는 등 중국의 만만치 않은 반격도 있었지만, 한국은 25분경 바론을 처치한 동시에 28분경 대규모 교전에서 짜임새 있는 전투로 승리를 거두며,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 경기 시간 29분만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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