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으로 10주 연속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팝스타’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30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Seven) (feat. Latto)’은 메인 송차트 ‘핫 100’ 53위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 7월 14일 발표 이후 ‘핫 100’에 1위(7월 29일 자)로 직행한 이래 10주 째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세븐’은 또 빌보드 ‘글로벌 (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도 각각 2위에 올라 발매 두 달이 넘는 시점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정국은 오는 29일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를 발표한다.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0위에 올랐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앨범의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글로벌 (미국 제외)’ 42위, ‘글로벌 200’ 85위에 안착했다.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는 ‘글로벌 (미국 제외)’ 76위, ‘글로벌 200’ 149위에 자리했고, ‘포 어스(For Us)’와 ‘블루(Blue)’는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141위, 189위에 올랐다.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6위, ‘톱 앨범 세일즈’ 30위에 랭크됐다. 또한,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글로벌 (미국제외)’ 50위, ‘글로벌 200’ 82위, 슈가가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매한 솔로 앨범 ‘D-DAY’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9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솔로 앨범은 발매한지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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