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FC온라인 국가대표 곽준혁 선수. /한국e스포츠협회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부문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 사냥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FC온라인은 곽준혁 선수가 패자조 결승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앞서 곽준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사전대회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서 각 조별 1위를 기록해 예선 1라운드를 패스하고 예선 2라운드(32강)으로 곧바로 진출했다.
32강에서 인도네시아 모하마드 에가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 승리를 가져갔고, 승자조 1라운드에서도 중국 국가대표 리시준을 만나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격파했다.
바레인 선수와의 승자조 2라운드에서는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했지만, 상대가 금지된 포메이션을 사용한 것이 적발돼 재경기를 치렀다. 이후 승리를 가져가면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곽준혁은 승자조 3라운드 지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태국의 파타나삭 선수와의 대결에서 2대0 승리를 기록하고 승자조 최종 결승에 진출, 동메달 확보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25일 열린 승자조 결승에서 태국의 떼데치 송사이사꿀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패자조로 떨어졌다.
곽준혁은 오는 27일 오후 패자조 결승에서 다시 한 번 파따나삭 바라난과 맞붙는다. 곽준혁은 지난 승자조 3라운드에서 파따나삭 바라난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FC온라인 박기영은 패자조 7라운드에서 태국의 파따나삭 바라난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대회를 4위로 마무리했다.
LoL 국가대표팀. /한국e스포츠협회 |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은 2연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은 홍콩과 카자흐스탄을 각각 제압하면서다.
LoL 국가대표팀은 오는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을 치르며, 승리할 경우 다음날인 28일 우승 후보인 중국과 4강에서 맞붙는다. 동메달 결정전 및 결승전은 29일 예정돼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 /김동욱 기자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 예선전을 치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팀전으로 진행되고, 21개국 대표팀이 참가한다. 또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기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는 다른 아시안게임 전용 버전으로 진행된다.
RDAG 지역대회 지역별 최상위국 4개팀이 16강에 직행했고, 나머지 16강에 진출할 12개팀을 가리기 위해 1차 예선전을 한 번, 2차 예선전을 두 번 진행한다.
16강부터는 4개조로 편성되어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고, 8강에서는 2개조로 편성되어 각 조 상위 2개팀인 총 4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2차 예선 1라운드 그룹 C조로 베트남, 네팔 대표팀과 27일에 치러질 1차 예선 2위팀과 같은 조에 배정됐으며,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스트리트 파이터 V 국가대표 선수단은 ▲김관우 ▲연제길 선수 2인과 강성훈 감독이 메달을 노린다. 스트리트 파이터 V 국가대표의 경기는 26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시작되며,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27일에 준결승, 28일에 동메달 결정전 및 결승전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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