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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곡의 정서와 가장 잘 맞는 언어"라며 "이제 스페인어도 즐길 수 있는 정서가 됐다는 생각이 된다"라고 밝혔다.
'바일라 꼰미고'는 헝가리 무곡 4번의 테마 위에 뭄바톤의 리듬을 가미해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어스가 '인어왕자'로 변신, 강렬한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에 사랑하는 사람과 춤을 추고 싶은 인어의 간절한 소망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바일라 꼰미고'의 스페인어 버전이 함께 수록돼 글로벌 팬들의 취향도 정조준한다.
건희는 "이 곡의 정서와 가장 잘 맞는 언어라고 생각했다. 라틴풍을 잘 풀어보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저희가 월드 투어를 하면서 남미를 첫 방문했는데 그때 받은 사랑과 에너지가 감사하기도 했고, 보답하고도 싶었다"라며 "빌보드 차트를 보니 라틴 팝이 상위권에 있더라. 스페인어도 즐길 수 있는 정서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곡과 너무 잘 어울리는 언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을 했다"라고 밝혔다.
스페인어 버전을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겨줬으면 좋겠다는 이들은 "이 곡의 매력을 더 글로벌하게 많은 분들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한국어 버전과 스페인어 버전 디테일이 많이 달라서 비교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원어스는 스페인어 버전이 글로벌 시장을 노린 것이라는 '야심'도 숨기지 않았다. 건희는 "빌보드 차트 진입을 노리기 위해 스페인어 버전을 수록한 것도 맞다"라고 했고, 이도는 "욕심은 크게 가지되 목표는 다른 데 두자는 것"이라고 꿈은 크게 꾸지만, 순위에는 집착하지 않겠다는 원어스의 원대한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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