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수소 도시 10곳에 수소 기업 100곳"…경북도 청사진 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도가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지방시대 주도 수소 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도는 선포식을 통해 '수소 경제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북의 미래산업 선도'란 비전을 제시하고 수소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소생산·공급 기반 강화, 생활 밀착형 기반 확대를 추진 전략으로 정했습니다.

세부 과제로 수소 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70개 기업 유치와 수소 전문인력 3천 명 육성, 수소 전문기업 100개 육성, 산업단지에 연료전지 1GW 육성, 한국수소기술원 유치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소복합터미널 건립과 수소배관망 1천㎞ 구축, 하이브리드 청정수소 생산 30㎿ 확보, 주요 거점별 수소출하센터, 청정수소 생산기지 건립도 추진합니다.

경북도는 수소 도시 10곳 조성과 수소차 1만 대 보급, 수소충전소 35기 구축, 국립수소과학관 설립, 수소 에코파크 조성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수소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인력양성에는 에프씨아이, STX에너지솔루션, SK에코플랜트 등이 참여 의향을 밝히고 있다고 경북도는 전했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수소 비전 선포식을 통해 철강·자동차 등 전통산업 재도약과 미래에너지 신산업 선도를 위해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경북도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 다시 뜨겁게!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