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마다 등장하는 폭주족이 이번 6·25 전쟁일에도 나타났습니다. 어제(25일) 이른 새벽부터 천안과 아산 배방읍 인근 도심에 자동차 20여 대와 오토바이 10여 대가 굉음을 내며 갈지(之)자로 내달렸는데요. 폭주족들이 도로에 나와 있는 시민들을 아찔하게 비껴가거나 광란의 질주를 벌였는데, 질주를 벌이던 차량이 뒤집히는가 하면 이들을 구경하던 10대들이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현충일인 지난 6일에도 천안 불당동과 아산 배방읍 등에서 폭주족들이 출몰해 위법 행위 77건이 적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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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마다 등장하는 폭주족이 이번 6·25 전쟁일에도 나타났습니다. 어제(25일) 이른 새벽부터 천안과 아산 배방읍 인근 도심에 자동차 20여 대와 오토바이 10여 대가 굉음을 내며 갈지(之)자로 내달렸는데요. 폭주족들이 도로에 나와 있는 시민들을 아찔하게 비껴가거나 광란의 질주를 벌였는데, 질주를 벌이던 차량이 뒤집히는가 하면 이들을 구경하던 10대들이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현충일인 지난 6일에도 천안 불당동과 아산 배방읍 등에서 폭주족들이 출몰해 위법 행위 77건이 적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