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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항저우AG e스포츠 메달 잔치 눈앞…FC온라인 박기영, 패자조서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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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기영. /한국e스포츠협회


FC온라인 국가대표 박기영이 정통 강자 중국과 베트남을 잇따라 격파하며 패자조 7라운드에 진출했다.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e스포츠 FC온라인 종목 패자조 5라운드에서 중국 리우 자 청을 만나 3세트 혈투 끝 승리했고 이어 베트남 호 자 후이와의 6라운드에서도 세트 스코어 2대0 제압에 성공했다.

리우 자 청과의 대결에서는 1세트 2-0 거뜬히 승리를 거뒀지만 2세트에서 상대의 탈압박에 1-2를 기록 세트를 헌납했다. 그러나 3세트에서 다시 한 번 기세를 가져온 박기영은 3-1로 2골차 승리를 거뒀다.

호 자 후이와의 6라운드에서는 2세트 모두 1-1을 기록한 이후 승부차기에서 상대를 눌렀다. 수비 위주 전략을 펼친 베트남 선수에 골문을 열기 힘들었지만, 특유의 심리전을 앞세워 승부차기를 모두 승리했다.

이로써 박기영은 5연승 질주를 하고 있다. 7라운드 상대는 태국의 파타나 삭 바라난으로 같은 국가대표인 곽준혁에게 패배한 후 패자조로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파타나삭 선수는 지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기영 선수는 오후 8시(한국시각) 주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수천 명의 관객들 앞에서 패자조 7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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