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공감 개헌 시민공청회 포스터 |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와 함께 '국민 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청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공감하고 실현할 수 있는 개헌 방안을 모색하고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상시적이고 단계적인 절차를 도입하는 '개헌절차법' 제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개헌자문위원인 백준기 한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지봉 서강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개헌절차법 제정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재의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 전문위원, 조기선 광주 CBS 보도제작국 선임기자, 김병록 조선대 교수, 허완중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전문위원은 5·18 정신으로 대표되는 민주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필요성과 당위성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헌정 포털 누리집(https://constitution.assembl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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