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19일) 오전 이 씨를 업무상 배임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지난 2013년부터 작년 6월까지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 씨의 가족들이 같은 법인카드를 업무 외 목적으로 쓴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이 씨가 이사로 활동한 권진영 후크 엔터테인먼트 대표도 횡령 혐의로 검찰에 함께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권 대표가 지난해 10월까지 소속사 자금 40억 원 가량을 불법 횡령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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