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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가수·정치인도 '펑펑'…캔에 이 얼굴 넣은 1위 맥주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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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려온 맥주를 두고, '불매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회사가 휘청일 만큼 실제 매출도 크게 줄었는데요. 이 일의 시작은 한 트랜스젠더에게 맥주 협찬을 한 거였습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이 소식 전하겠습니다.

<기자>

[키드 락/미국 록 가수 : 내 의견을 최대한 명확하고 간결하게 말해보도록 하죠.]

미국의 한 보수 성향 록가수가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와다다다......]

버드 라이트 맥주 캔을 보수의 상징인 소총으로 쏴서 터트립니다.

이런 일들은 지난봄, 이 광고가 나오면서 시작됐습니다.


[딜런 멀버니/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 제가 여자가 된 지 365일 된 걸 축하하면서, 버드 라이트가 저한테 최고의 선물로 맥주캔에 제 얼굴을 넣어서 보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