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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 신구로상가 지하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지하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들을 포함해 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41대와 인력 134명을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상업공간에 있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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