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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中 판호 '루나리버스' 10월 신청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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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네오리진(대표 첸보)은 중국 파트너사 '조이포트'(乐港)가 개발한 게임 루나리버스(Luna Rebirth)의 중국 내 판호(중국 내 서비스 허가권)가 오는 10월 신청 완료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Luna: 리버스'는 루나 IP 최초 '방치형 RPG' 게임이다. '방치형 RPG'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도 빠른 진행이 가능한 대세 장르로, 번거롭고 귀찮은 요소들을 배제하고 반복적인 노가다를 싫어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루나리버스의 중국 내 판호는 조이포트가 신청 및 획득한 이후 뮤조이에서 퍼블리싱 될 예정이다. 조이포트는 중국 웹게임 분야 탑티어 게임회사로 우수한 게임개발 능력과 풍부한 판호 발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약 50개의 판호를 획득했으며, 이는 중국 게임사 상위 10위에 해당한다. 뮤조이는 중국에서 10년 이상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한 회사로, 중국 곳곳에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두 기업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오리진은 두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3~5%의 IP 로열티를 획득할 예정이다.

앞으로, 네오리진은 조이포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체 게임 개발은 물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게임을 직접 발굴해 중국 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리진이 한국 게임을 발굴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중국 내로 확대되면서 게임, 원화(그래픽), 마케팅 채널 등 부문에서의 한중 양국의 경쟁우위를 효율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

중국의 효율적인 개발 능력에 한국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과 한국 내 우수한 원화(그래픽) 전문 인력으로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 실제로 네오리진은 드래곤플라이와 지난 3월 MOU를 체결해 양사가 공동으로 중국 진출을 위한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첸보 네오리진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게임 IP와 중국의 게임 발굴 및 퍼블리싱 업계에서의 경험을 결합하여 중국 시장 진출로 보다 높은 상업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한국과 중국, 그리고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고객과 투자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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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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