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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드러나는 리비아 대홍수 참상…대립 정부도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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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식간에 도시를 집어삼켰던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피해 지역의 참혹한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지원에 나선 가운데, 외신들은 둘로 갈라져 있는 리비아 정부가 이번 일을 계기로 힘을 합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먼저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리비아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는 온통 진흙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