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블랙핑크 2관왕→BTS 정국 '송 오브 서머'…美 'MTV VMA', K팝 대잔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K팝 그룹이 미국 대표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를 휩쓸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2023 MTV VMA)에서는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정국,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수상 릴레이를 펼쳤다.
'올해의 그룹', '베스트 아트 디렉션'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K팝 그룹 중 최다 노미네이트를 자랑한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 '베스트 안무' 등 총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올해의 그룹'은 2019년 신설된 이후 4년 동안 줄곧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던 분야다. 블랙핑크는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이 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자신의 첫 정식 솔로곡 '세븐'으로 '송 오브 더 서머'를 차지했다. 특히 정국은 빌리 아일리시, 비욘세, 두아 리파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정국은 지난해에도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해당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후보로는 세븐틴 '손오공', 블랙핑크 '핑크 베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슈가 러시 라이드', 에스파 '걸스',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가 올랐다.
올해를 빛낸 K팝이라는 영광을 거머쥔 스트레이 키즈는 "저희는 데뷔 후 직접 계속 음악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이 상을 받게 된 건 정말 큰 의미"라며 "저희는 아직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게 많다. 저희의 미래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퍼포머로도 무대에 올라 '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슈가 러시 라이드'로 올해의 주목할만한 퍼포먼스를 뽑는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멤버들은 "오늘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이날 퍼포머로 이름을 올려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함께 발표한 신곡 '백 포 모어' 무대를 펼쳤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