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으로 재택근무라는 근무 형태가 이제 좀 익숙하게 자리를 잡았죠.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재택근무를 놓고 고용주와 근로자들의 기 싸움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고용주들은 재택근무가 업무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면, 근로자들은 집에서 일할 권리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기업들은 코로나 앤데믹 이후 출근 규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업체 아마존은 일주일에 3일 이상 출근하지 않는 직원을 확인해 경고 이메일을 보냅니다.
또, 구글은 직원 성과 평가에 결근 일수를 반영한다고 밝혔는데요.
기업들이 재택근무 확대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렇다고 사무실 출근만 고집하는 것은 또 아닙니다.
한 데이터 분석업체가 6천500개 미국 기업의 근무 정책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무조건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는 기업의 비율은 올해 1월 49%였던 것이 7월 39%로 되레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복지로 인식되던 재택근무가 코로나를 거치면서 이제 권리의 영역으로 들어왔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기사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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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으로 재택근무라는 근무 형태가 이제 좀 익숙하게 자리를 잡았죠.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재택근무를 놓고 고용주와 근로자들의 기 싸움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고용주들은 재택근무가 업무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면, 근로자들은 집에서 일할 권리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기업들은 코로나 앤데믹 이후 출근 규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업체 아마존은 일주일에 3일 이상 출근하지 않는 직원을 확인해 경고 이메일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