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기자회견 중 박경석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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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11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입니다.
전장연 측은 전날(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당한 시민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난 5일에 이어 11일에 다시 5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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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구간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다"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장연 측은 이후 오전 11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앞으로 이동해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폐지 규탄 및 고용노동부 장관 면담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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