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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폐암 급식노동자 21명 더 있었다…'매우 의심'도 수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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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급식실 종사자 가운데 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당초 교육부가 발표한 31명 말고 21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폐암 의심 환자도 수백 명이나 돼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신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교육부는 전국 17개 교육청 소속 학교 급식 종사자 건강검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교육부는 이 가운데 14개 교육청 소속 31명이 폐암을 앓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