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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군 대반격 꾸준히 성과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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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회 연설서 "우크라 지원 능력과 의지 중요" 강조

루마니아 발견 러 드론 "의도적이라는 증거 아직 없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오른쪽)이 7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 연설하기 앞서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출처=유럽의회 멀티미디어센터) 2023.9.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8일(현지 시간) 초기에 지지부진하던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최근 러시아 점령지 일부를 탈환하면서 꾸준히 성과가 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그는 유럽의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점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치열한 전투, 어려운 전투를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방어선을 깨트리고 진격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지원, 지원을 지속할 능력과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미국도 지난 주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진격 대반격전에서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용감하고 대담하게” 싸우고 있다고 칭찬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또 나토가 루마니아 당국과 7일 루마니아에 떨어진 러시아 드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히고 “아직 러시아가 의도적으로 루마니아를 공격했다는 정보는 없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나토의 국경 주변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동쪽 동맹국들 주둔 병력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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