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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러 "북한과 관계 소중…다른 나라들과 상관없이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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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를 방문설과 관련해 러시아는 북한과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을 고려하지 않고 이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7일)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지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는 북한과 관계를 맺고 있고 이 관계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국가들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김 위원장의 방러 계획과 관련해서는 "전에도 말할 게 없었듯 이 문제에 대해 말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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