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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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6일 감사원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부장 이대환)는 이날 오전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전 전 위원장의 근태 의혹을 비롯해 10개 항목에 대해 권익위에 대한 특별 감사를 벌인 바 있다.
전 전 위원장은 같은 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권익위 고위관계자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전 위원장은 고발 당시 페이스북에서 제보자에 대해 "권익위 고위관계자"라며 "직무상 비밀인 청탁금지법 신고 관련 내부자료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본인의 승진을 위한 권익위원장 사퇴 압박 목적이라는 사적 이익을 위해 감사원에 불법적으로 제공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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