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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부산 수영구 주택서 불…주민 1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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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5일)밤 10시 50분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가구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75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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