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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허리 끊긴 만리장성…"지름길 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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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중국의 대표적 문화재인 만리장성의 허리가 뚝 끊겼습니다. 공사현장 인부들이 만리장성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유가 황당합니다.

이 소식은 베이징에서 권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산봉우리를 따라 웅장하게 들어선 만리장성, 그런데 허리쯤 되는 중간 부분이 뚝 끊겨 있습니다.

중국 북부 산시성 양첸허 부근으로 주변에 32개 마을이 있어 32 장성으로 명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