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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8월 산업생산 1.2%↑…소비도 18개월 만에 최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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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이 자동차 및 반도체 생산 증가에 힘입어 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오늘(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지수는 113.7로 전월보다 1.2% 증가했습니다.

4월 1.4%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5월과 6월, 7월 연이어 감소한 후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4.1% 늘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2%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1.7% 증가하며 2023년 2월 이후 18개월 만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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