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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런 강풍 처음" 타이완 관통…중국은 또 강력한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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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타이완 섬을 관통한 뒤 중국 남부 지방에 상륙했습니다. 9호 태풍에 이어서 사흘 만에 또다시 강력한 태풍이 찾아온 중국에서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1천mm가 넘는 물 폭탄을 동반하고 4년 만에 타이완 섬을 직접 강타한 태풍 하이쿠이.

최고 속도 시속 126km에 달하는 강풍에 오토바이 보관소 대형 철제 지붕이 위험하게 들썩이더니, 이내 통째로 솟구쳐 오른 뒤 뒤로 넘어가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