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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30년 동안 설악 지킨 '중청대피소', 다음 달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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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는 이들에게 30년간 쉼터가 됐던 중청대피소가 안전상의 이유로 다음 달 철거에 들어갑니다. 이 자리에는 숙박 기능을 없앤 새 대피소가 들어섭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1990년대 초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봉 일대의 모습입니다.

민간이나 군 헬기를 이용해 난방용 갈탄이나 물품을 수송합니다.

대피소라고는 1983년 민간 산악회가 돌과 나무로 만든 허름한 가건물이 전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