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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1분핫뉴스] 쥬라기 공원이야?…4m 넘는 '괴물'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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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공룡의 화석을 뚫고 나온듯한 모습의 이 괴물 악어, 성인 남성 네 명을 작아 보이게 만드는 길이도 놀랍지만 무게도 이전 기록들을 단번에 갈아엎었습니다.

지난 26일 야주 강에서 약 4.35m 길이에 무게가 364㎏, 허리둘레는 약 1.67m에 달하는 악어가 포획됐습니다.

밤이 돼 유유히 헤엄쳐 가는 어둠 속 물체를 발견한 악어사냥꾼들은 "악어가 8,9번이나 줄을 끊고 물속으로 잠수해 저녁부터 새벽까지 힘겨루기가 이어졌지만 결국 보트에 끌어올렸다"고 밝혔습니다.

4명이 한 팀을 이룬 사냥꾼들이 이 악어를 배에 올리는데만도 7시간이나 걸렸습니다.

2017년에 4.29m 길이에 무게 약 347㎏의 악어가 포획된 이후, 최대 악어로 기록됐습니다.

2005년에 처음 시작된 미시시피주의 합법적인 악어사냥 시즌은 올해는 8월 25일에서 9월 4일까지입니다.

(취재:한지연/ 영상편집:이상민/ 제작:디지털뉴스기획부)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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