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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전남 장성군 돈사 화재…돼지 1천여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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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새벽 1시쯤 전남 장성군 황룡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화재 2시간 반 만에 잡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10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돼지 1100여 마리가 폐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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