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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월드리포트] 한국전쟁 참전 병사 유해, 72년 만에 고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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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병사의 유해가 72년 만에 고향 땅, 미국 클리블랜드에 돌아왔습니다.

육군 상병 도널드 듀폰은 22살 때였던 1950년 12월 2일, 지금은 북한 지역이 된 곳에서 작전 중에 실종됐습니다.

그런데 5년 전 북한이 자신들이 발굴한 미군 55명의 유해들을 돌려보냈고, 오랜 분석 끝에 일부가 듀폰 상병의 것임이 확인돼서 장례식이 치러진 겁니다.

[디안드레 윌슨/미 육군 1등 상사 : 제가 이런 자리에 함께 하게 될지 몰랐고, 육군이 유해를 찾는 활동을 계속 해왔는지도 몰랐습니다. 참여하게 돼서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