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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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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드론 배송 서비스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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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드론 배송 서비스업 윙(Wing)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윙은 월마트와 협력해 앞으로 몇 주 내에 미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회사는 연말 이전에 두 번째 DFW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두 매장에서 약 6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윙의 드론은 매장으로부터 약 9km 이내의 가구에 식료품, 필수품 및 일반 의약품을 배송한다. 접이식 테더를 사용해 계란과 아이스크림 등 파손에 취약한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회사는 자사의 드론이 최대104kmh의 속도로 30분 이내에 배송을 완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운영자 한 명이 자율적으로 항행하는 여러 개의 드론을 모니터링하기에 인력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은 윙 드론 딜리버리(Wing Drone Delivery) 앱을 설치해 서비스 지원 지역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월마트는 지난해 자체 드론 배송 서비스인 드론업(DroneUp)이 애리조나, 플로리다, 텍사스, 유타 등 주요 도시에서 약 400만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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